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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게 국수를 좋아라 하는 나다.쩝
그중에... 세계 최강 면발은 역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스파게티니 자장면이니...
이름도 내밀지 마라.
뭐니 뭐니 해도 국수(소면)가 짱이다.
스파게티 딴건 모르겠다... 소스 만들기 넘 힘들다.
프레스코라는 상표가 나오기 전까진. 아니다...
소스 만드느라 생긴 내 손의 굳은살은... ㅠㅠ
찹 찹 찹!
자장면...
지금은 면발이 자동으로... 드문드문 수타로 하는 곳이 있지만...
수타.. 80년대 자장면은 거의 수타면이었다.
삼촌께서 중식 조리사겸 사장님이셨던 관계로
수타라는걸 경험 해봤다.
밀가루와 한 몸이 되는걸 경험해본 사람은.. 별로 없다. ㅎㅎ
센 불에서 볶아야 되는 야채들... 1m정도 까지 솟아 오르는 불꽃에 그 열기..
하지만 국수는 예전에도 지금도 만들어서 나왔다.
비록 내 인생의 잣대로 봤을땐 말이다.
서론이 너무 길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시 국물만 끓여 두면 잔치국수는 만들어 먹기 쉽다..
굳이 잔치 국수 형식을 따라 가지 않아도.. 시원한 국물에 국수를 말면 되니 말이다.
다시육수
무, 대파, 다시멸치, 다시마, 양파, 마른새우,마늘 등등
이 정도면 국물은 마련 된다.
채소들이 냉장고에 놀고 있다면... 넣고 끓여라. 물론 자취라면 양파 정도는 있을듣한대...
양파하고 계란만 있어도 국물은 만들수 있다.
어설픈 계란국이라도 만들면 국물은 되니까. 파하하하하
다시육수와 부수적인 고명에 따라, 시원한 다시육수에 동치미 국물등등
취향에 맞게 선택도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건 야밤에 게임하다 먹는 야식
비빔국수를 좋아라 한다.
역시 비빔국수는 제일 기본이 초장이다.
일단 나만의 비법 초장을 공개 한다..
하지만 무지하게 만들기 힘들다.
그러나 만들어 두면 한 달이 즐겁다고나 할까. 쩝
초장을 만들어 보자.
고추장 1.7kg 물엿 1kg
황설탕0.75kg 사이다 0.3kg
오렌지쥬스 0.3리터 다시육수 0.6kg
고추가루 0.2kg 맥주거품으로만 170cc
간마늘 0.1kg 간생강 0.1kg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빙초산 0.75리터 <<<식용이라도 빙초산은 제외하고 싶다.
위 재료중 식초를 뺐다. 왜냐면 빙초산이 들어가는 레시피라서..왠만하면 건강을 위해
빙초산은 빼고자 한다.
양조식초를 사용하자. 하지만 들어가는 양을 모르겠다.
빙초산은 작게 들어가고 식초는 많이 들어간다. 그 덕에.. 초장이 너무 물처럼 되려나.
식초를 넣게 되면 흠.. 다시육수를 빼면 되겠다.
사실 빙초산을 마지막에 두르고 주방 밖으로 도망가던 기억이 생생하다.
코끝을 찌르는 듯한 빙초산의 위력이.... ㅠㅠ
그래서 식초로 대신 하자...식초는 재료를 다 섞고 마지막에 넣자.
식초의 양은 개인의 취향대로 조절하자..맛을 보면서 넣으면 된다.
그리고나서.. 다시육수로 농도를 결정하자.
완전치 않은 레시피로 혼란을 야기 하긴 하지만...
요리란게 조금씩 달리하는 재미가 있지 않은가... m_ _m 죄송합니다.
암튼 초장의 양은 위 레시피를 기준으로 조절하면 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숙성이란 과정이다.
숙성은 24시간정도...면 괜찮은 초장이 나올것이당.
회초장을 하고 싶다면 청주와 사이다로 농도 조절을 하면 된다.
초장은 요까지.
아참 국수 삶는게 빠졌네..
국수는 라면과는 다르게 물을 많이 해서 삶는게 좋다.
국수에 염분도 많거니와, 끓게되면 거품이 많이 넘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국수를 처음 넣을때는 한움큼 손에 쥐고 시계방향,반대방향 돌리면서 흐트려줘야 된다.
아님 면발이 서로 붙는 결과가.....
젓가락으로 면발이 붙지 않게 잘 저어 주고, 거품이 끓어 넘치면 냉수를 살짝 살짝 부으면서
거품을 가라 앉혀주면서 익힌다.
다 익으면 채에 부어 찬물에 사정없이 식혀준다...부을때 조심하는게 포인트!
약간의 물기를 제거 한 뒤 사용할 만큼 덜고 나머지는.. 물기를 빼고..그릇에 젖은 물수건을 덮어 냉장보관?
자기가 먹을 만큼만 만들면 굳이...
후우 넘길다....쩝
어쩄거나 시골적인 구수함과 도시적인 깔끔함을 가진 국수(소면)를 초장과 채소를 곁들여 비벼먹으면
그야말로..... 음화화화화 말 하고 싶지 않다..
저는 무조건 면종류는 스파게티로 달립니다!! ㅎㅎ